Notes

As the title suggests, AI Ethics Newsletter addresses AI ethics. However, the AI ethics we discuss here goes beyond the narrow sense of finding morally compliant ways to use AI or making AI systems technically safe (though we do cover these topics as well). Instead, we focus on broader discussions about how the production and utilization of AI technology functions socially, and what kinds of reflection and practice are necessary for this process to proceed in a desirable direction.

AI 윤리 레터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AI 윤리를 다룹니다. 여기서 말하는 AI 윤리는 도덕규범에 저촉되지 않는 AI 활용 방법이나 AI 시스템의 작동을 어떻게 기술적으로 안전하게 만들지를 다루는 좁은 의미보다는(그것도 다루지만요), AI 기술의 생산과 활용 전반이 사회적으로 어떤 작용을 하고 있으며 그 과정이 바람직하게 진행되려면 어떤 고민과 실천이 필요한지에 관한 폭넓은 논의에 가깝습니다.
https://ai-ethics.kr/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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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NOW 컨퍼런스 발표자는 17명. 웹사이트에서 명단을 보고 있으면 한 가지 눈에 띄는 사실이 있습니다. 17명 중 여성은 한 명도 없습니다. 네이버가 AI 주권을 선언하는 자리에 여성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이런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도 있습니다. 남성(man)만으로 구성된 패널 집단인 '매널(manel)', 남성만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인 '맨퍼런스(manference)'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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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브리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정신과 의견에 반하는 부분 또한 큰 축을 포함하고 있지만

1. 생성형 AI의 저작권 무단 이용 문제는 수많은 창작자들이 문제를 제기 해 왔지만 생성형 AI 이용자들과 AI 업체는 무시 해 왔죠. 이 와중에 대기업인 지브리 스튜디오의 이미지를 무단 이용 했음에도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다면? 에서 이어지는 개인 창작자들의 불안감

2. 동시에 내 주변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생성형 AI을 아무런 의문도 없이 이용하고 있구나 싶은 허탈함

정도인 거 같네요. 하물며 디자이너/마케터 뉴스레터와 인스타에서조차 이러한 문제 제기 없이 요즘 유행하고 있다며 공유하고 있으니까요.
익명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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